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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에서 탔던 사랑하고 못 쉬는 안쪽에서 시대착오적인제42회 최은희여기자상…"우리 기자의 시선으로 전쟁 참상 전달해"
[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입국한 과정을 설명하는 곽상은 SBS 특파원. 지난 19일 SBS 8뉴스 보도화면 갈무리



제42회 '최은희여기자상' 수상자로 곽상은 SBS 보도국 정책문화부 부장이 선정됐다. 조선일보는 지난 2일 사보를 통해 최은희여기자상 수상 소식을 알렸다.

곽상은 부장은 SBS 특파원으로, 지난 6월 국내 언론 최초로 이스라엘에 입성해 현장을 보도한 바 있다. 곽상은 특파원은 본래 파리 특 신한은행 마이너스대출 파원으로서 2022년부터 유럽을 취재해왔다. 곽 기자는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에도 한국 언론 최초로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두 차례 현장을 취재했다.[관련 기사: “시간을 가리지 않고 울리는 공습 경보” 이스라엘 취재기]
최은희여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호미)는 9월26일 전체 회의를 열고 “곽상은 기자는 방송 기자로는 중소기업대출비율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현지를 직접 취재하고 이스라엘·이란 전쟁을 취재하여 우리 기자의 시선으로 전쟁의 참상을 전달하고 국제 보도의 영역을 확장했다”면서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곽 기자는 2000년 SBS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SBS 8시 뉴스 앵커, 정치부, 사회부, 국제부, 파리 특파원 등을 역임했다.
최은희여기자상은 시라면 일제강점기에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면서 큰 발자취를 남긴 추계(秋溪) 여사가 기탁한 기금을 바탕으로 1984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4시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상패 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