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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민가에서 실탄과 수류탄이 연이어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대응 방안은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국방부는 발견된 실탄과 수류탄에 대해 종합적인 집계도 하지 않고 있다.
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5일과 10일 경기지역에서만 두 차례 6·25 전쟁 당시 사용했던 수류탄이 발견됐다.
지난 5일 수원시 팔달구 한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땅을 파던 중 발견된 박스에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공동 대응을 요청받은 군은 조사 결과 해당물질이 군용 수류탄임을 확인했다.
지난 10일에는 용인시 처인구 한 개울가에서 시민이 수류탄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카드 리볼빙 해당 수류탄은 화약 점화에 쓰이는 뇌관이 살아있는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건 모두 대공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다.
수류탄과 더불어 실탄 역시 수십 발 단위로 발견되고 있다. 지난 8월27일 포천시 이동면 한 군부대 인근 흙더미에서 실제 발사가 가능한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경기지역뿐 아니라 전 사금융 연체 국적으로도 시민들의 생활권이 미치는 구역에서 실탄과 수류탄이 발견되고 있지만 국방부는 종합 집계를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관할 부대 차원에서만 조사하고 국방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발견 건수를 세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6·25 전쟁 당시 사용했던 낡은 무기라 할지라도 폭발 가능성은 충분히 있으며 국가 차 추가 금리인하 원에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렀더라도 화약 상태가 온전하고 뇌관이 정상 작동되는 상태라면 얼마든지 터질 수 있다"며 "얼마만큼의 무기들이 어디에 묻혀있는지 제대로 조사된 적이 없어 선제적 대응도 어려운 상황이기에 혹시라도 시민들이 발견하게 됐을 때는 조심 공무원 전세대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기호 한국지뢰제거연구소장은 "전쟁 이후에 유기 폭발물 처리 문제에 대해 소홀했기에 지금 같은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발견되는 폭발물들에 대해 군이 데이터베이스조차 구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행정이 퇴화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차원에서 집계해 어느 지역에서 어떤 종류의 폭발물이 많이 발 핸드폰요금연체조회 견되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정현 기자 chu36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