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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 15명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리는 제442회 임시회 본회의 때 상정될 전망이다. 
조례개정안 골자는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차별없는 버스요금 면제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외국인 등록 후 제주에 체류지 신고를 마쳤거나,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주에 거소신고가 된 19세 미만 외국인' 조항을 면제 대상에 신설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면제 대상에서 제외됐던 19엘디티 주식
세 미만 외국인 어린이 1053명과 청소년 703명 등 총 1756명 정도가 무료 버스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예산은 매년 1억2000만원 정도가 추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3월부터 6~12세 버스 이용 요금이 무료로 전환된데 이어 제주도는 올해 8월부터 무료 대상을 만 18세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대상자릴게임바다이야기
에게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되는데, 시행 과정에서 단말기 문제로 인한 결제 불가와 함께 외국인 아동과 청소년 차별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무료 혜택 대상자가 '주민등록'에 묶인 것이 원인이었다.  
[제주의소리]는 교통복지카드를 받지 못한 외국인 청소년이 친구에게 "네 교통카드는 왜 안찍히냐, 범죄자냐"는 놀림을 받아 상소액주식투자
처가 된 사례 등을 보도, 교통복지 차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도시위원회에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15일 열린 교육위원회에서도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이와 관련 질의를 이어갔다. 
강 의원은 "외국인 청소년이 제외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온라인배경
조례안이 내일(16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도내 아동·청소년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제주도교육청에 주문했다. 
이와 함께 강 의원은 "청소년 무료버스 정책과 학교 통학버스 지원 예산 종료는 연관이 없는데, 연관됐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아 정책의 취지와 신뢰가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시내권 통학버스릴게임환전
지원 예산 일몰과 관련해 "노선 확대와 함께 통학버스 예산을 50%까지 지원해 각 학교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